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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방법
CT
컴퓨터 단층촬영(CT)은 X선 발생장치가 있는 원형의 큰 기계에 들어가서 촬영하며, 단순 X선 촬영과 달리 인체를 가로로 자른 횡단면상을 획득합니다. CT는 단순 X선 촬영에 비해 구조물이 겹쳐지는 것이 적어 구조물 및 병변을 좀 더 명확히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장기 및 질환에서 병변이 의심되고 정밀검사를 시행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기본이 되는 검사법입니다.

단면상을 얻는다는 점에서 MRI와 CT는 공통점이 있지만, CT는 X선을 이용하여 영상을 얻고, MRI는 자기장 내에서 고주파를 전사하여 영상을 획득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CT는 MRI에 비하여 검사비가 저렴하고, 검사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MRI는 CT에 비하여 연조직의 표현력 및 대조도가 높아 근육, 인대, 뇌실질 병변 등의 진단에 있어서 기본이 됩니다.

이전에는 MRI가 횡단면상뿐만 아니라 원하는 단면상의 영상을 자유롭게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이 CT에 비해 장점으로 꼽아졌으나, 최근 들어 다중채널 CT(MDCT, multi-detector CT)가 보급되면서 촬영 후 영상을 재구성하여 MRI처럼 원하는 단면상 및 입체적인 삼차원(3D) 영상도 자유로이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진단질병
몸의 거의 모든 질병이 검사 대상이 됩니다. 특히 두경부, 폐, 식도, 종격동, 간, 위장관, 뼈 등의 거의 모든 장기의 종양성 질환 및 외상을 파악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X-RAY
현재도 영상의학 분야에서 이 용어가 쓰이고 있습니다. 이후 X선을 인체에 투과하면 인체의 내부 구조물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한 단순 촬영은 영상의학 분야에서는 약 50여년간 인체 내부의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기법으로 진단 및 치료 분야에 이바지 해왔습니다.

단순 촬영이란 말 그대로 X선을 이용하여 조영제나 기구 등을 사용하지 않고 인체를 촬영하는 것으로, 전후 사진 또는 필요에 따라 측면 또는 대각선 촬영 등을 하게 됩니다. 흔히 말하는 가슴사진, 뼈사진 등이 이에 속합니다.단순 촬영하면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가끔 볼 수 있는 X선 사진(필름)을 걸어 놓고 환자에게 설명하는 장면이 연상되겠지만, 90년대부터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am)이 보급된 이후로 필름 프린트(film print)를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대부분 컴퓨터의 모니터로 영상을 보고 판독합니다.

진단질병
컴퓨터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의 검사에 비하여 검사비가 저렴하고, 검사법이 간단하지만 X선 촬영으로 진단되는 질환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단순 흉부 촬영은 결핵, 폐렴 등의 감염성 폐질환, 폐암 또는 폐전이 등의 종양성 폐질환을 진단하고 추적하는데 유용한 검사법이며, 단순 복부 촬영은 신장 결석, 장폐색증 등의 진단에, 단순 골격 촬영으로는 팔다리 또는 척추 등의 골절 등을 진단하는데 매우 유용합니다.
근골격초음파
초음파를 이용하여 근골격계 구조물과 병적 소견을 영상화하는 검사로서, 특히 연부조직 질환의 진단에 유용하고, 방사선을 이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의사가 직접 초음파 변환기를 환자의 팔다리, 몸통의 체표면에 대고 초음파를 인체에 투과시키면 근골격계를 이루는 구조물들, 즉 피하지방, 근육, 인대 등에서 초음파가 반사되어 메아리처럼 돌아오게 되고 이 신호를 받아서 영상으로 재구성 합니다. 환자의 증상이 있는 부위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검사하고, 검사 과정에서 의학적인 판단을 해야하므로 담당 의사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매우 중요합니다.

초음파는 인체에 무해하여 산모나 소아도 안전하게 검사할 수 있고, 컴퓨터 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검사방법이 간편하다는 점에서 각종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에 널리 이용됩니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의 종류에 따라서 연부조직의 이상이 주된 문제일 때는 CT나 MRI와 대등한 진단의 정확도를 보입니다. 진단뿐만 아니라 초음파 검사로 인체 내부를 살펴보면서 바늘을 찔러 조직 검사를 하거나 고여있는 물을 뽑아내고, 관절 내에 치료제를 주사하는 등의 시술을 시행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한 장점입니다. 단점으로는 CT나 MRI에 비하여 검사부위가 좁고 인체의 깊은 부분에서는 화질이 떨어지며, 초음파가 뼈의 내부를 투과하지 못하므로 뼈의 이상을 진단하기는 어렵다는 점이 있습니다.

검사방법
환자는 검사부위에 따라서 침대에 눕거나 의자에 앉아서 적절한 자세를 취합니다. 검사를 시행하는 의사는 검사할 부위의 피부에 젤리를 바른 다음 초음파 변환기라는 도구를 갖다대고 문지르면서 화면에 나타나는 영상을 갈무리(capture)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관절을 움직여 가면서 힘줄이나 근육이 변화하는 모양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바늘을 이용한 조직검사나 관절 내 주사를 놓을 때는 초음파 검사로 바늘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정확한 부위에서 시술을 할 수 있습니다.

진단질병
관절염, 건염, 윤활낭염, 근육파열, 힘줄-인대 파열, 봉와직염, 연부조직 농양, 낭종, 양성 및 악성 종양, 수근관 증후군, 방아쇠수지
골다공증 검사
누구나 나이가 들면 노화가 진행됩니다. 그 과정에서 피할 수 없는 퇴행성 질환 가운데 하나가 바로 골다공증입니다. 골 다공증은 뼈 속 무기질이 감소해 뼈가 약해져 쉽게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뼈가 치밀하지 못하고 구멍이 많이 나있는 모양으로 보이기 때문에 골다공증이라 부릅니다. 특히 폐경 전후의 중년 여성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검사 및 진단
골밀도 검사 방법으로는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을 통해 진단합니다. 골밀도의 정도는 같은 인종, 같은 성별의 젊은 사람의 평균 골밀도에서 위아래 표준편차를 나타내는 T값으로 표시하며, T값이 -2.5 미만일 경우 골다공증으로 진단합니다.

치료
여러 학회에서 발표하는 골다공증치료 가이드라인을 보면, T-점수에 따라 어떤 환자를 골다공증을 치료해야 하느냐는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차이에 상관없이 비약물치료는 동일한데, 칼슘과 비타민D, 체중부하운동 이 세가지는 어떤 약을 사용하는 것과 관계 없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이 최종적으로 골절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인데, 비타민D는 부족할 경우 골밀도가 낮아지고 몸이 평형을 잡는 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골절과 밀접한 골밀도와 낙상에 모두 관여합니다.

모든 약물 치료에는 칼슘과 비타민D를 함께 투여해야 하는데, 칼슘은 하루 1000~1200mg, 비타민D는 하루 400~500 단위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비스포스네이트 제제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파골세포의 기능을 떨어트리고 그 수를 줄여 뼈의 파괴를 막아줍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는 매일, 일주일, 한달에 한번 등으로 복용기간이 다르고 주사제의 경우도 3개월에 한번, 1년에 한번 등으로 다르게 치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