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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대상포진이란 피부의 한 곳에 통증과 함께 발진과 수포들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수두를 유발하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초래되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몸이 약해지거나 다른 질병들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는 경우 많이 발생하며, 자연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도 자주 발병합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우리 몸의 신경을 따라 퍼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우리 몸의 신경은 척추에서 오른쪽, 왼쪽으로 한 가닥씩 나와 있으므로 대상포진에 걸리면 몸의 한쪽에만 통증과 수포를 동반한 피부 병변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상포진 원인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되면 수두를 앓고 난 후에도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체내에 남아있는 수두 바이러스는 신경을 따라 이동하여 신경절에 잠복해 있는데, 이 경우에는 체내에 바이러스가 있더라도 사람이 이를 느끼지 못하며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도 없습니다.

그러나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다시 피부로 내려와 그 곳에서 염증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염증이 전신으로 퍼질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합병증
치료를 시작하면 빠르게 치유되지만, 피부의 병적인 증상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2차 세균감염이 발생하여 곪을 수 있습니다. 노인이나 면역억제 환자의 경우 피부의 이상 증상이 모두 좋아져도 포진성 통증이 남는 경우가 흔히 있으며, 면역기능이 정상인 환자의 경우에도 7.9%에서 포진성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 주변에 대상포진이 생기는 경우에는 홍채염이나 각막염을 일으켜 실명할 수 있고, 바이러스가 뇌수막 까지 침투하면 뇌수막염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면역억제환자에서는 대상포진이 지각신경이 분포하는 부위에 국한되지 않고 전신의 피부에 나타나기도 하며, 뇌수막염이나 뇌염으로 진행하거나 간염이나 폐렴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바이러스는 잠복상태로 몸속에 계속 존재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면 다시 대상포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
스트레스는 대상포진의 잠재적 위험요소이므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천히, 편안하게, 골고루, 적당하게 먹는 건강한 식사습관을 유지합니다. 하루 6~8시간 정도 충분히 수면을 취하고, 일주일에 3번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